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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아일랜드, CN타워, 디스틸러리

by 기록하진 2024. 7. 5.

요즘들어 부쩍 여행을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세상은 넓고 가볼 곳은 정말 많은 것 같은데, 이런 생각이 들 땐 여행 정보를 검색하는 것만으로도 만족감을 느낍니다. 하나하나 알아보면서 나중에 가봐야지 하는데, 오늘 이 글에서는 캐나다 토론토의 명소 토론토 아일랜드, CN타워, 디스틸러리를 알아보려 합니다.

 

토론토 CN 타워와 주변 건물들

 

1. 토론토 아일랜드

토론토 시내에서 여객선을 타고 조금만 가면 그림 같은 휴양지인 토론토 아일랜드에 방문할 수 있습니다. 토론토 중심가의 잭 레이튼 페리 터미널에서 페리를 타면 되고, 페리는 연중 운영되며 성수기인 여름에는 더 자주 운항합니다. 그렇지만 페리 일정을 미리 확인하고 출발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 곳은 번화한 도시 생활에서 평온한 탈출을 제공하는 곳으로 많은 여행자와 현지인들이 방문합니다. 온타리오 호수에 위치한 토론토 섬은 토론토 제도(Toronto Islands)로 통칭되는 작은 섬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곳에서 다양한 야외 활동, 토론토 스카이라인의 멋진 전망을 즐길 수 있습니다. 우선 경치가 좋은 산책로와 무성한 녹음이 우거진 자연 그대로의 해변이 있어 자연을 좋아하는 여행자들이나 사진 찍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이상적인 장소입니다. 이 섬들은 온타리오 호수를 배경으로 도시 경관의 독특한 관점을 제공하면서 토론토의 스카이라인의 전경을 제공합니다. 토론토 아일랜드 등대를 방문하면 온타리오 호수를 내려다보며 이 섬의 해양 역사를 알아볼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방문객들은 토론토 섬에서 다음과 같은 다양한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 섬들은 차가 다닐 수 없어서 공원과 해안가를 따라 바람이 부는 지정된 산책로를 따라 자전거를 타기에 완벽합니다. 우선 Hanlan's Point Beach와 Centre Island Beach는 여름 동안 수영, 일광욕, 피크닉으로 인기 있는 장소입니다. 또한 카약이나 카누를 대여하여 섬 주변의 잔잔한 바다를 탐험하고 온타리오 호수를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습니다. 골프 코스와 테니스 코트도 갖추고 있어 해당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에게도 인기있는 장소입니다. 많은 섬들 중 가장 큰 섬인 센터 아일랜드는 다양한 가족 친화적인 명소를 제공합니다. 첫번째로 센트레빌 놀이공원은 어린이와 가족 모두에게 적합한 놀이기구, 게임, 볼거리 등을 갖춘 매력적인 놀이공원입니다. 다음으로 Franklin Children's Garden 역시 어린이들에게 자연에 대한 상호 작용하는 놀이 공간과 교육 전시물을 제공하여 아이들과 함께 하기 좋은 테마 정원입니다. 마지막으로 모든 방문자들에게 교육적이면서도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는 농장 동물원인 Far Enough Farm도 인기 있는 장소입니다.

 

2. CN타워

CN 타워는 토론토 스카이라인의 필수 요소로, 전 세계에서 온 방문객들에게 흥미로운 전경과 스릴 넘치는 손님을 제공합니다. 이 곳은 캐나다 국립 철도에 의해 1973년에서 1976년 사이에 건설되었습니다. 완공 당시에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라는 기록을 보유하게 되었고, 이후 2010년 두바이 부르즈 칼리파라는 건물이 이를 능가할 때까지 약 30년 이상 이 타이틀을 유지하였습니다. 존 앤드류스가 설계한 이 건축물은 안정성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혁신적인 공학적 방법이 필요했습니다. 따라서 이는 캐나다의 공학적 업적의 상징이 되었고, 독특한 모양의 디자인은 이 곳을 토론토의 건축 아이콘으로 만들었습니다. CN 타워는 시기 관계 없이 항상 많은 방문객들을 끌어모읍니다. 우선 이 곳은 346평방미터의 주 관측 선데크와 447평방미터의 스카이팟을 포함한 다채로운 높이의 전망대를 특징으로 하며 토론토와 주변 지역의 독보적인 전망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맑은 날에는 나이아가라 폭포와 온타리오 호수까지 관측할 수 있습니다. 또한 CN 타워 바로 아래로 보이는 주 관측 선데크의 한 부분을 걸을 수 있는 글래스 바텀(Glass bottom)의 경험도 즐길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타워의 가장자리를 두 손 놓고 산책하는 엣지워크(EdgeWalk)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체험활동 외에도 맛있는 식사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타워 내의 360도 레스토랑에서는 거대한 스카이라인의 회전 뷰와 함께 멋진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CN 타워는 결혼, 상업적 목적의 행사, 그리고 교육 프로그램을 포함한 다양한 특별 행사를 개최하기도 합니다. 토론토에 방문하면 다채로운 전망과 이 곳에서만 할 수 있는 체험 활동을 꼭 즐겨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3. 디스틸러리

토론토 시내 바로 동쪽에 자리 잡은 디스틸러리 지역은 19세기 세계 최대 양조장의 산업 유산을 보존하는 동시에 창의성, 예술성, 요리의 즐거움의 중심지로 탈바꿈한 관광 지역입니다. 한때 대영제국에서 가장 큰 증류소였던 구더햄과 워츠 양조장의 본거지였던 이곳은 토론토에서 가장 사랑받는 지역 중 하나로 발전했습니다. 디스틸러리의 역사는 1832년 제임스 워츠(James Worts)와 그의 처남 윌리엄 구더햄(William Gooderham)이 구더햄(Gooderham)과 워츠 증류소를 설립한 때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수년에 걸쳐서 이 곳은 위스키와 양주의 주요 생산지가 되었고, 20세기 후반 문을 닫을 때까지 번창했습니다. 지금까지 보존된 붉은 벽돌 건물과 거리는 이러한 산업적 과거를 반영하며, 그림 같은 배경도 제공합니다. 오늘날 증류소 지구는 활기찬 예술과 문화적 명소로 유명합니다. 이 곳에는 국내외 예술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는 수많은 미술관, 스튜디오 및 부티크가 있습니다. 방문객들은 현대 미술 전시회를 둘러보고, 워크숍에 참여하거나, 집으로 가져갈 독특한 작품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일년 내내 라이브 극장, 음악 콘서트, 문화 공연을 개최하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이 지역에는 아늑한 카페부터 캐주얼한 식당, 고급 레스토랑까지 즐비해 있어 현지 재료로 만든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이 지역이 위스키 양조장으로 유명했던만큼 방문객들은 오늘날에도 현지에서 양조한 맥주, 양주, 칵테일을 맛볼 수 있고, 양조장을 투어하여 양조 과정에 대해 배울 수 있습니다. 토론토를 여행한다면 이 곳에 들러 다양한 행사를 관람하고, 수제 보석과 패션부터 미식, 장식품까지 원하는 모든 것을 즐겨보세요. 특히 크리스마스 같은 휴일에는 축제 장식, 계절의 느낌을 물씬 풍기는 조명, 분위기 등으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기 위한 완벽한 장소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