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크로아티아의 두브로브니크, 플라트비체, 스플리트

by 기록하진 2024. 8. 4.

6월부터 9월 정도 시기의 여행하기 좋은 나라 크로아티아입니다. 이 곳은 다양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데 각각의 도시마다 특징이 드러납니다. 다음에서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여행하는 도시인 크로아티아의 두브로브니크, 그리고 자연의 아름다운 모습으로 유명한 플라트비체, 마지막으로 황제의 도시이자 아름다운 항구도시인 스플리트를 소개합니다.

 

 

크로아티아의 두브로브니크, 빨간 지붕들의 건물과 바다

1. 크로아티아의 두브로브니크

"아드리아의 진주"라고도 불리는 두브로브니크는 시대를 초월한 매력과 역사적 웅장함을 뽐내는 도시입니다. 크로아티아 여행을 한다고 하면 두브로브니크 지역을 여행지로 택하는 사람들이 거의 대부분일 정도로 크로아티아 하면 두브로브니크가 생각나는데요. 이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은 잘 보존된 중세 건축, 멋진 해안 경관, 그리고 풍부한 문화 유산으로 유명합니다. 두브로브니크의 중심지는 구시가지, 자갈로 뒤덮인 고속도로, 바로크 양식의 교회, 르네상스 양식의 궁전들로 둘러싸인 미로입니다. 구시가지를 둘러보면, 과거 정부의 소재지였던 리토르 궁전과 르네상스 전기의 정교한 사례인 스폰자 궁전 등의 랜드마크가 나타납니다. 또한 여행자들에게 유명한 성벽을 포함한 아드리아해의 전경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벽들을 따라 걸으면 중세 시대에 이 도시 그 자체로서의 중요성과 전략적인 중요성을 독특하게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두브로브니크의 풍부한 역사는 건축과 문화 기관에 반영되어 있습니다. 강력한 해양 공화국으로서의 도시의 역사는 인상적인 건물과 잘 보존된 기념물에서 분명하게 드러납니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약국 중 하나가 있는 프란치스코 수도원과 중요한 종교 유물을 보관하는 두브로브니크 대성당이 주요 하이라이트입니다. 프란치스코 수도원의 약국에 대해 소개하자면 1225년 두브로브니크의 프란치스코 수도원이 설립되었고, 1317년 약국이 설립되어 이는 중세 두브로브니크에서 의학과 약초 지식의 초석이 되었습니다. 이 시기에는 약국이 단순히 의약품을 조제하는 곳이 아니라 의학 지식과 실습의 중심지였습니다. 약국의 설립은 의료를 제공하고 지역 사회를 돕겠다는 프란치스코 수도회의 헌신을 반영했습니다. 약국은 자선과 봉사에 대한 프란치스코의 강조와 실질적인 의료를 결합한 수도원 활동의 필수적인 부분이었습니다. 중세 시대에 약사는 종종 수도사이거나 교육을 받은 사람으로 질병을 치료하기 위해 약초와 초기 약학 관행을 사용했습니다. 이러한 약국의 오랜 역사는 약국을 중요한 문화적, 역사적 랜드마크로 만들었습니다. 이는 수세기에 걸친 의료 행위의 진화를 나타낼 뿐만 아니라 두브로브니크의 풍부한 유산에 대한 살아있는 증거 역할도 합니다. 약국의 보존은 방문객들이 유럽의 의학과 약학의 역사적 발전에 대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도록 합니다. 또한 두브로브니크는 클래식 음악, 연극 및 춤을 선보이는 두브로브니크 여름 축제를 포함한 많은 축제와 행사가 있는 활기찬 문화 현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시기에 맞게 여행을 떠난다면 이러한 신나는 분위기도 느낄 수 있습니다. 아드리아해 연안을 따라 있는 두브로브니크의 위치는 방문객들이 놀라운 자연 경관도 즐길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아드리아해의 수정같이 맑은 물은 수영, 스노클링, 보트 여행을 위한 기회를 제공합니다. 록럼과 엘라피티 제도와 같은 근처의 섬들은 도시의 분주함으로부터 아름다운 해변과 고요한 휴식을 제공합니다. 역사적인 거리를 탐험하든 해변에서 휴식을 취하든 두브로브니크의 역사와 자연의 아름다움의 혼합은 잊을 수 없는 경험을 만듭니다.

 

2. 플라트비체

다음으로 플리트비체는 많은 방문객들에게 크로아티아의 또 다른 유명한 도시입니다. 플리트비체의 자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크로아티아를 여행하기로 결정할 정도로 두브로브니크 못지 않게 유명한 도시이기도 합니다. 플리트비체를 여행한다면 여러분은 꼭 플리트비체 호수 국립공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플리트비체 호수 국립공원은 계단식 호수, 무성한 숲, 그리고 다양한 야생동물로 유명한 동화같은 모습의 자연의 나라입니다. 크로아티아 중앙에 위치해 있고, 보통 여행자들은 크로아티아의 수도 자그레브에서 환승 없이 버스를 통해 이 쪽으로 이동합니다. 이 공원은 활기찬 청록색부터 짙은 파란색까지 색깔이 다양한 16개의 서로 연결된 호수들로 유명합니다. 이 호수들은 상부 호수와 하부 호수로 나뉘며, 방문객들이 그 호수의 아름다움을 탐험할 수 있도록 나무로 된 산책로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인상적인 벨리키 슬랩(대폭포)을 포함한 그 공원의 폭포들은 하이라이트이고 많은 사람들은 이곳에서 멋진 사진을 찍으려 합니다. 또한 폭포수의 소리와 무성한 주변은 고요하고 마법 같은 분위기를 만들어 내어 신비로운 경험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곳의 또 다른 매력은 다양한 동식물의 서식지라는 점입니다. 그 공원의 숲은 다양한 야생 동물의 서식지를 제공하는 너도밤나무, 전나무, 가문비나무를 포함한 다양한 나무 종으로 채워집니다. 방문객들은 그 공원의 산책로를 탐험하면서 사슴, 곰, 그리고 다양한 새 종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공원은 또한 호수의 아름다운 색상에 기여하는 독특한 카르스트 층과 미네랄이 풍부한 물로 유명하기도 합니다. 플리트비체 호수는 자연의 아름다움 외에도 다양한 야외 활동을 제공합니다. 다양한 난이도의 하이킹 코스는 호숫가를 따라 완만한 산책을 하는 것부터 숲이 우거진 언덕을 통해 더 도전적인 하이킹까지 공원의 다양한 풍경을 탐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호수를 가로지르는 보트 타기는 방문객들이 고요한 물과 주변 풍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하면서 공원의 아름다움에 대한 다른 관점을 제공합니다. 공원의 잘 관리된 기반 시설은 방문객들이 자연에서 끊김 없고 몰입형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보장합니다.

 

3. 스플리트

스플리트는 크로아티아에서 두 번쨰로 가장 큰 시티입니다. 이 도시는 로마 황제 디오클레티아누스에 의해 만들어졌기 때문에 "황제의 도시"라고도 불립니다. 스플리트는 고대 역사와 초현대적적인 모습의 역동적인 조합을 보여주는 항구 도시입니다. 이 도시는 전에 언급한 도시 플리트비체에서 버스로 쉽게 방문할 수 있습니다. 먼저 스플리트로 여행을 간다면 디오클레티아누스 궁전을 방문해야 합니다. 스플리트의 중심에는 도시의 역사적 핵심으로 탈바꿈한 로마 황제의 은퇴 후 거주지인 디오클레티아누스 궁전이 있습니다. AD 4세기 초에 지어진 이 궁전은 뜰, 사원, 주거 공간이 넓게 펼쳐져 있는 복합 건물입니다. 오늘날 이 궁전은 고대 벽에 가게, 식당, 그리고 집이 통합된 살아있는 기념물입니다. 궁전 내의 주요 장소로는 기둥과 아치가 있는 웅장한 안뜰인 페리스타일과 원래 궁전의 묘였으며 현재 도시에서 가장 중요한 종교 건물 중 하나인 성 돔니우스 대성당이 있습니다. 스플리트의 활기찬 도시 생활은 번화한 시장, 활기찬 해안 산책로 및 다양한 요리에 반영되어 있습니다. 스플리트의 해안 산책로인 리바는 아드리아해의 멋진 전망과 다양한 카페와 레스토랑을 제공하는 현지인과 방문객 모두에게 인기 있는 모임 장소입니다. 또한 그린 마켓과 같은 도시의 시장들은 지역 생활의 맛과 신선한 농산물, 치즈 및 기타 지역 특산품을 시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그 도시의 주민들의 삶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취향을 충족하는 수많은 바, 클럽 및 엔터테인먼트 장소가 있어 스플리트의 밤 문화도 활기를 띠는 편입니다. 이렇듯 스플리트의 문화 현장은 풍부하고 다양하며, 이 도시 역시 수많은 박물관과 갤러리 및 극장이 있습니다. 메스트로빅 갤러리는 크로아티아의 가장 유명한 조각가 이반 메스트로빅의 작품을 전시하는 반면, 도시의 크로아티아 고고학 기념물 박물관은 크로아티아의 과거 유물을 전시합니다. 한 도시에서 역사와 현대를 모두 둘러볼 수 있는 매력을 지니고 있고, 또한 매년 열리는 스플리트 서머 페스티벌은 그 도시의 예술적 생동감을 강조하면서 음악, 연극 및 춤 공연을 포함한 다양한 문화 행사를 특징으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