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보건학 파트 질병 부분입니다. 질병은 태어나기 전부터 발생할 수 있는데, 이러한 질병은 어떻게 생기는 것일지 생각해보신 적이 있으실까요? 오늘 글에서는 이러한 질병의 이해를 기반으로 질병 발생의 요인들을 살펴보고 다음으로 질병 예방의 분류를 통해 어떤 방법으로 예방할 수 있을지를 알아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요즘 사회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금연, 금주를 돕기 위해 단계별로 어떠한 방식을 사용하는지 범이론에 따른 프로그램까지 설명하겠습니다.
1. 질병의 이해
질병은 우리 삶에서 굉장히 많이 퍼져있는 데 이러한 질병이 어떻게 발생하게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질병 발생의 요소로는 3가지가 있는데 바로 숙주의 상태, 그리고 환경이 어떠한지, 마지막으로 병적인 원인이 있습니다. 숙주의 상태는 내 몸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내가 몇 살인지, 성별과 인종은 무엇인지, 평소 면역력은 어떠한지, 그리고 현재 영양 상태는 좋은지 등이 포함됩니다. 또한 여기에는 생활습관이나 개인위생도 포함됩니다. 환경적 원인으로는 지금 기후나 계절이 어떤지, 전시상황처럼 위생 상태를 갖추기 어려운 환경은 아닌지, 나의 경제상태는 어떤지, 주변에 매개 곤충 같은 것들은 있는지가 포함됩니다. 마지막으로 병인으로는 수질오염, 유해가스, 화학물질, 중금속 등이 포함됩니다. 이렇게 질병이 발생할 때는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으로 인해 모두가 같은 증상의 병을 얻게 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요인들로 인해서 질병의 발생 여부가 결정됩니다. 이렇게 질병의 이해를 돕기 위해 기본적인 질병의 발생 결정 인자를 살펴보았는데 다음에서는 질병 예방의 분류를 섦여해보겠습니다.
2. 예방의 분류
질병 예방은 3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1차예방, 2차예방, 3차예방으로 나뉘어지는데 간호조무사 문제에서 이를 구분하는 문제를 볼 수 있으니 각각의 키워드를 뽑아보겠습니다. 우선 1차 예방은 병이 발생하기 전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따라서 예방접종이라던지 산전관리라던지 무엇인가 발생하기 전에 해야하는 것들이 포함됩니다. 다음으로 2차 예방은 검진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병을 조기에 진단받거나 치료받는 것을 말하는데 더 세세한 예로는 엑스레이검사를 통한 결핵 조기 발견, 당뇨병 식이요법 등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3차 예방의 키워드는 재활입니다. 물리적인 재활 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재활도 포함되고 최대한 질병 후유증을 줄여 건강하게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요즘에는 치료보다 예방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건강한 생활습관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고, 평균수명이 길어지면서 단순히 오래 사는 것보다 사는 기간 중 얼마나 길게 건강하게 살 수 있는지 건강수명이 중요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만성질환자를 관리하기 위한 예방이 중요해지는데 예방의 분류 문제도 종종 간호조무사 시험에 출제되니 한 번 확인하여 키워드를 암기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3. 범이론에 따른 프로그램
범이론에 따른 프로그램은 주로 금연과 금주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역시 여러 단계에 걸쳐 진행되는데 각 단계마다의 키워드로 기억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우선 어떤 단계가 있는지 살펴보면 단계는 계획이전 단계, 계획 단계, 준비 단계, 행동 단계, 유지 단계 이렇게 6가지가 있습니다. 계획 이전 단계는 아예 문제 인식도, 어떠한 실행 의도같은 마음가짐도 하나도 없는 상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이때에는 이 부분을 인식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시켜줘야 합니다. 다음으로 계획단계는 문제 인식은 한 상태입니다. 따라서 금연 금주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하면 본인이 흡연하고 음주를 하는 것이 몸에 해롭다는 것은 인정한 상황입니다. 다만 이를 6개월 내에 바꾸려는, 변화를 시도하는 생각은 없는 단계로 이 때는 얼마나 빨리 시행해야하는지 자가진단, 자가 평가를 하도록 해야 합니다. 다음으로 준비단계는 문제 인식도 하고 있으며, 변화의 마음가짐도 가지고 있어, 1개월 내로 금주나 금연을 시행하려는 생각을 하고 있는 단계입니다. 이 때는 실제로 어떻게 하면 좋을지 전략을 제공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다음은 행동단계입니다. 행동단계는 금주, 금연 등의 변화를 시행하고 6개월까지의 기간을 의미해서, 이 때는 금단현상이 일어날 수 있어 다른 유혹을 중재해주는 역할이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유지단계는 금주, 금연 시행 후 6개월이 지난 단계로 이 때는 이를 계속 유지하도록 지지를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