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브로드웨이의 뮤지컬을 필수로 관람해야 합니다. 브로드웨이에는 많은 인기 있는 뮤지컬들을 관람할 수 있는데 이 글에서는 해밀턴, 오페라의 유령, 위키드를 중심으로 그 매력을 살펴보려 합니다.
1. 브로드웨이 대표 뮤지컬 해밀턴
해밀턴 (Hamilton) 은 린-마누엘 미란다가 만든 혁명적인 브로드웨이 뮤지컬 코미디로 2015년 첫 선을 보인 이후 전 세계적으로 매력을 불러일으켰습니다. 힙합, 재즈, R&B 및 전통적인 브로드웨이 뮤지컬 코미디 스타일의 혁신적인 조합으로 유명한 해밀턴은 재능 있는 출연진, 역동적인 안무 및 스토리텔링을 통해 아버지 알렉산더 해밀턴의 삶과 시대를 재창조합니다. 해밀턴의 내용을 살펴보면 카리브해 출신 이민자 알렉산더 해밀턴의 초라한 시작부터 미국의 건국의 아버지 중 한 명이 되기까지의 여정을 기록합니다. 이 뮤지컬은 미국 독립 전쟁과 미국의 초기를 배경으로 야망, 유산, 사랑, 인간 관계의 복잡성이라는 주제를 탐구합니다. 그리고 해밀턴은 브로드웨이와 대중 문화 모두에 깊은 영향을 미쳤습니다. 11개의 토니상, 그래미상, 스타일리시 뮤지컬 극장 앨범 및 퓰리처상 드라마 부문을 포함한 다방면의 상을 수상하였습니다. 또한 수상을 넘어 캐스팅의 다양성에 대한 교류를 촉발하여 전통적으로 백인 배우가 묘사한 장소에서 일반적으로 백인이 아닌 출연진을 보여준 점을 특징으로 합니다. 이렇듯 해밀턴은 전 세계적으로 영향을 미치면서 예술적인 유산으로서 여전히 인기 있는 뮤지컬 작품이고, 또 새로운 세대의 예술가들과 뮤지컬 팬들에게 영감을 주었습니다. 여러분도 브로드웨이 여행 시 뮤지컬 해밀턴을 미리 예약하여 이러한 감동을 느껴보세요.
2. 오페라의 유령
역사상 가장 오래 운영된 브로드웨이 뮤지컬인 오페라의 유령(The Phantom of the Opera)은 1986년 초연된 작품입니다. 19세기 후반 파리 오페라 하우스를 배경으로 한 이야기인 오페라의 유령은 아름답고 젊은 소프라노 크리스틴 다에(Christine Daae)와 팬텀(Phantom)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이러한 짝사랑, 정체성, 음악의 힘을 보여주는 오페라의 유령은 청각과 시각적으로도 큰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선 음악적으로, 밤의 음악(The Music of the Night), All I Ask of You, 그리고 Masquerade 등 기억에 남는 노래들이 등장합니다. 다음으로 19세기 파리의 위엄을 재현하는 호화로운 의상과 화려한 세트 역시 시각적으로 놀랍고 감정적으로 반향을 일으키는 극장 경험을 만들어냅니다. 소름 끼치는 분위기와 지하 호수가 있는 조각들 아래의 팬텀의 허공은 넓게 퍼져 있는 세계와 대조되어 이야기에 깊이와 수수께끼를 더합니다. 유명한 장면인 부서지는 샹들리에를 포함한 정교한 무대는 팬텀의 고혹적이고 소름 끼치는 세계에 더 몰입시킵니다. 이렇듯 오페라의 유령은 브로드웨이(Broadway)와 세계 연극 문화에 잊을 수 없는 흔적을 남겼습니다. 그것은 여러 개의 토니상(Tony Awards)을 포함하여 다양한 상을 받았으며, 계속하여 사람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역사상 가장 성공적이고 광범위하게 공연된 각색 작품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으며, 연극적인 성과를 넘어 영화, TV 및 문학에서 적응력을 고취시켜 대중 문화에서 자리를 굳혔습니다. 한국인에게도 너무 유명한 오페라의 유령, 브로드웨이에 방문한다면 꼭 즐겨보세요.
3. 위키드
위키드(Wicked)는 2003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된 토니상을 수상한 뮤지컬입니다. 그레고리 맥과이어의 소설 "위키드: 서양의 사악한 마녀의 삶과 시간"을 바탕으로 한 이 뮤지컬은 L. Frank Baum의 고전 소설 "오즈의 마법사"의 프리퀄 역할을 합니다. Stephen Schwartz의 음악과 가사, Winnie Holzman의 책과 함께, 위키드는 상상력이 풍부한 스토리텔링, 강력한 공연, 그리고 기억에 남는 노래들로 관객들을 사로잡았습니다. 위키드는 오즈의 마법의 나라로 관객들을 안내하며, 그곳에서 마녀들의 이야기를 보여줍니다. 이 뮤지컬의 서사에는 우정, 정체성, 선과 악의 본질에 대한 주제가 중심을 이룹니다. 에메랄드빛 녹색 피부와 오해 받은 자연으로 유명한 엘파바(Elphaba)는 사회 규범에 도전하고 정의를 위해 싸우는 반면, 글린다(Glinda)는 자신의 길과 신념에 고심합니다. 위키드의 복잡한 캐릭터와 미묘한 관계는 익숙한 오지(Ozzian)의 전설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공하여 관객들이 가정에 의문을 제기하고 차이점을 받아들이도록 독려합니다. 위키드는 데뷔 이래 브로드웨이와 세계 연극 문화에 지울 수 없는 흔적을 남겼습니다. 토니상 3회 수상을 포함하여 수많은 상과 포상을 받았고, 보편적인 주제와 시대를 초월한 매력으로 모든 연령대의 관객을 계속 끌어 모으고 있습니다. 브로드웨이를 넘어, 이 뮤지컬은 "오즈인"으로 알려진 충실한 팬층과 문학과 영화에서의 각색에 영감을 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