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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사파의 자연, 깟깟마을, 판시판 산

by 기록하진 2024. 7. 16.

저는 잘 모르는 곳이었는데 꽤나 많은 여행 유튜버들이 베트남 사파를 다녀온 것을 보고 찾아보니 베트남의 스위스라고 불리고 있는 지역이었습니다. 사파는 베트남의 북쪽 산에 자리잡은 고산지대 마을인데, 주로 자연미 때문에 방문하는 것 같았습니다. 이 글에서는 베트남 사파의 자연, 깟깟마을, 판시판 산을 알아보려 합니다. 

 

베트남 사파의 자연, 판시판 산

1. 베트남 사파의 자연

베트남 사파의 가장 매력적인 특징 중 하나는 자연의 아름다움입니다. 고산지대다보니 계단식 논, 우뚝 솟은 산, 계곡과 논밭 등 평소 도시에서는 느낄 수 없는 자연과 지리를 확인할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방문합니다. 특히 무옹호아 계곡은 아름다운 계단식 논으로 유명합니다. 이 계단식 모양의 논은 땅의 실루엣에 따라 초록색, 노란색, 갈색의 다채로운 아름다움을 만들어냅니다. 이 논밭은 계절에 따라 변하며, 아직 농산물의 성장기의 밝은 녹색의 시기에서 작물을 수확할 수 있는 시기의 황금빛에 이르기까지 방문객들은 다양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무옹호아 계곡은 전통적인 농업 관행이 여전히 유지되도록 하는 민족적 논농사 마을의 중심입니다. 이렇게 무성하고 풍부한 지리학 덕분에 쌀, 감자를 포함한 다양한 작물을 생산할 수 있고, 많은 사람들에게 독특한 풍경을 보여줘 관광객까지 불러모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자연적인 아름다움과 전통적인 농업 방식의 조화로운 혼합은 수세기 동안 이 지역을 형성해 온 농업 생활에 대한 역사 그 자체입니다. 또한 지역의 자연적인 화려함을 더해주는 폭포도 큰 매력입니다. 베트남의 다른 유명 지역들의 열대 기후와 달리 사파는 낮은 기온의 지역으로 베트남에서 냉방 시설 없이도 뜨거운 열기를 느끼지 않고 오히려 시원함을 넘어 추위를 느낄 수 있기도 한 베트남의 특색 있는 지역입니다. 

 

2. 깟깟마을

사파 마을에서 불과 몇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위치한 깟깟 마을에 방문하면 '몽족'의 전통적인 생활 방식을 엿볼 수 있습니다. 그림 같은 무옹호아 계곡에 자리 잡은 이 진기한 마을은 풍부한 문화 유산, 놀라운 풍경, 그리고 진정한 농촌 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로 유명해졌습니다. 깟깟마을은 과거부터 '몽족'이라는 부족이 거주하는 마을입니다. 몽족은 전통 스타일의 의복, 수공예품, 그리고 풍부한 문화 관습으로 유명합니다. 깟깟마을은 주로 택시나 오토바이를 통해 방문할 수 있고, 입장료는 약 15만동입니다. 깟깟 마을 입구에 도착하면 몽족의 전통 의상을 대여하는 상점이 여러 군데 있습니다. 깟깟 마을에 온 김에 이 전통의상을 입어보고 몽족의 생활을 더 가까이에서 체험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한국에서는 발견하기 어려운 옷이라 깟깟마을의 자연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기기도 좋습니다. 깟깟마을의 주요 명소 중 하나는 마을 중심에서 약간의 산책로에 위치한 자연 폭포입니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폭포 앞에서 사진을 찍고 있고 이 근처에서 지역 가족과 교류하고 일상 생활에 대해 더 많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전통적인 가옥도 찾을 수 있습니다. 전통 가옥의 모습은 홍수와 해충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기둥이 있는 목조 가옥으로 이국적인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몽족의 장인정신을 가까이서 볼 수 있기도 합니다. 마을은 자수 옷과 다채로운 직물의 액세서리를 포함한 수공예품이 유명한데, 방문객들은 세대를 통해 전해 내려오는 전통 기술을 사용하여 아름다운 조각들을 만드는 부족민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깟깟 마을을 둘러싼 자연의 아름다움은 이 곳의 아주 큰 매력입니다. 이 마을은 울창한 계단식 논과 구불구불한 언덕을 배경으로 하여, 연중 시기에 따라 쌀 테라스가 녹색 또는 황금색으로 가득 차며 특히 벼 재배 기간에 아름답습니다. 이렇게 사파 여행 시 이 곳을 방문하는 것은 지역 문화와 관계를 맺고 야외 활동과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이 마을에 들러 주변 경치와 함께 산책을 즐기고, 평소 접하지 못하는 문화를 체험해보세요.

 

3. 판시판 산

판시판 산은 감탄을 불러일으키는 자연의 아름다움으로 유명합니다.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로 '인도차이나의 지붕'이라고도 불립니다. 이 산은 사파의 호앙롄손 산맥의 일부로 판시판의 봉우리는 구불구불한 언덕, 계단식 논 등 주변 지형의 전경을 제공합니다. 변화하는 강우 조건은 산의 신비로움을 더하며, 그림자로 인해 달라지는 풍경도 큰 매력입니다. 이 산은 트레킹도 가능하지만 고도가 해발 약 3,143 미터로 너무 높아 주로 한구깅ㄴ 관광객들은 모노레일과 케이블카를 이용해서 올라갑니다. 우선 모노레일을 통해 케이블카를 타는 곳까지 올라갈 수 있습니다. 모노레일은 일정 시간마다 계속 운영되고 있어서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고, 다만 시즌에 따라 운영시간이 조금씩 변경되니 미리 사이트를 통해 확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보통 모노레일과 케이블카가 함께 구성된 상품을 구매하고 방문하며, 이는 약 6만원 정도 합니다. 모노레일은 선플라자라고도 불리는 사파 역에서 탈 수 있습니다. 모노레일 탑승 시간은 약 5분 정도이고, 왼쪽 창가 자리가 자연미를 느끼기 더 좋은 자리니 일찍 가서 선점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후 케이블카로 환승하면 약 15분에서 20분정도 타고 산을 올라갑니다. 이러한 케이블카 시스템은 2016년에 개통되었는데, 세계에서 가장 길고 높은 케이블카 시스템 중 하나입니다. 약 7.5 킬로미터를 이동하여 그 동안의 호앙롄손 산맥과 주변 풍경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케이블카는 산 정상 근처에서 끝이 납니다. 조금 아쉬운 점이 있다면 판시판 산의 날씨는 변덕스러울 때가 많습니다. 고도가 높아질 수록 자연스럽게 기후의 변화가 이루어져서 올라가는 동안 구름이 많이 껴있다거나 빗방울이 내린다거나 하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어쨌든 다 올라가면 식당과 기념품샵을 먼저 구경할 수 있고, 이후에 그 높은 산에 지어진 건축물들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높은 곳에 어떻게 이렇게 큰 건축물을 지을 수 있을까 하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는 장소로, 수시로 바뀌는 날씨이지만 구름이 걷히고 조금 맑을 때 사진을 많이 찍어두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다 구경하면 똑같이 케이블카로 하산할 수 있어 많은 힘을 들이지 않고 산 정상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