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살면 가장 편하게 다녀올 수 있는 국내 여행지가 강원도인 것 같습니다. 기차와 버스가 잘 되어있고, 비교적 다른 지역보다 가까운 편이라 짧은 시간에 다녀올 수 있기 때문인 것 같은데, 저도 강릉, 속초, 원주 등 강원도의 지역은 어려서부터 많이 여행해보았습니다. 올해도 강릉과 정동진 여행을 다녀왔는데, 이 글에서는 강릉의 유명 관광지들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다음에서 강릉의 해변인 안목해변, 문화시설 하슬라아트월드, 맛집 거리 초당순두부 마을을 설명합니다.
1. 강릉의 해변 안목해변
강릉하면 바닷가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데, 강릉을 여행하면 다양한 해수욕장을 방문할 수 있습니다. 요즘 사람들이 자주 찾는 강문해수욕장과 전부터 유명했던 안목 해변 등 강릉의 유명 관광지인만큼 각 해변마다 즐길거리가 많이 있습니다. 저도 최근 강릉을 방문했을 때 오랜만에 안목해변을 다녀왔습니다. 한국 강릉에 위치한 안목해변은 독특한 매력과 활기찬 분위기로 유명한 그림 같고 인기 있는 해변 여행지입니다. 안목해변은 강릉의 도심에서 남쪽으로 약 10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위치한 한국의 동해안을 따라 위치하고 있습니다. 넓은 모래 해안선, 맑은 물, 해변가에 줄지은 카페거리로 유명합니다. 우선 안목해변은 넓은 황금빛 모래와 맑고 얕은 물을 자랑해 수영, 일광욕, 여유로운 산책에 이상적입니다. 해변은 약 2킬로미터에 걸쳐 펼쳐져 있어 방문객들이 태양과 바다를 즐길 수 있는 충분한 공간을 제공합니다. 실제로 제가 방문했을 때도 날이 아직 엄청 따뜻할 때가 아님에도 아이들은 모래놀이를 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이 해변은 동해와 주변 해안 경관의 아름다운 경치를 제공하고 일몰과 고요한 분위기로 유명해서 저녁 산책과 사진 촬영으로도 인기 있는 장소입니다. 이러한 경치를 제외하고 안목해변의 가장 독특한 특징 중 하나는 줄지어 있는 해변가 카페들입니다. 안목 커피거리라고도 불리는 이 곳은 다양한 음료와 간식을 제공하는 많은 커피숍들로 즐비합니다. 그리스 산토리니 등 특색 있는 컨셉으로 만들어진 카페들도 있고, 대부분의 카페들이 큰 창문이나 야외 좌석 공간으로 설계되어 해변과 바다의 아름다운 경치를 즐기면서 음료를 즐길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방문합니다. 저도 이번에 한 카페의 2층 테라스 석에 앉아 밖을 구경하며 음료 한 잔을 마셨는데, 체력도 보충되고 눈도 즐거운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다음으로 수상 액티비티들도 즐길 수 있습니다. 모래사장에서 각 업체가 바나나보트, 제트 스키 등 수상에서 즐길 수 있는 체험들을 홍보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날씨가 조금 쌀쌀할 때 방문하여 체험하진 못했지만, 요즘 같은 여름에는 시원한 물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러한 안목해변은 강릉 도심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어 당일치기 여행과 긴 방문 모두 편리한 여행지입니다. 특히 좋은 점은 주차장이 넉넉하다는 점이고, 대중교통도 잘 갖춰져 있어 차가 없는 사람들도 쉽게 방문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 아쉬운 점을 말하자면 음식점의 다양성이 좀 부족한 것 같습니다. 물론 해변가 바로 근처에 해산물 맛집들이 있긴 한데, 뭔가 가볍게 식사할만한 곳은 찾아보기 어려웠습니다. 그래도 해변에서 편안한 시간을 보내고 싶거나, 다양한 카페들을 탐험해 보고 싶다면 강릉 여행 시 추천하고 싶은 장소입니다.
2. 하슬라 아트월드
제가 하슬라 아트월드를 방문했을 때가 한 2년 전쯤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 때는 들어본 적 없는 낯선 관광지였습니다. 강릉으로 여행을 같이 간 일행이 검색해보고 가보고 싶다고 해서 바로 인터넷으로 예약하고 즉흥적으로 방문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강릉여행 을 검색하면 연관검색어로 하슬라 아트월드가 나오더라구요. 전에 방문했을 때는 사람도 많지 않았는데 지금은 사진을 찍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할 때도 있다고 들어서 그 사이에 굉장히 유명해졌구나 싶었습니다. 하슬라 아트 월드는 강릉에 위치한 독특한 문화 예술 장소입니다. 이 곳은 예술 전시, 설치, 그리고 상호적인 경험의 독특한 조합을 제공합니다. 하슬라 아트 월드는 다양한 현대 예술과 전통 예술 작품을 특징으로 합니다. 전시회에는 회화, 조각, 혼합 매체와 같은 다양한 매체에 걸쳐 한국과 국제 예술가의 작품이 자주 포함됩니다. 전시회는 방문객을 끌어들이고 성찰을 유발하기 위해 사려 깊게 선별된다고 합니다. 특히 이 장소 자체가 주변 자연 경관과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되어 있어 건축적으로도 경이로움을 느끼게 합니다. 건물들은 전통적인 한국의 미학에 의해 영감을 받았지만 현대적인 디자인 요소를 포함하여 감탄을 이끌어내기도 합니다. 가장 유명한 사진 스팟 중 하나가 미술 전시회를 다 둘러보고 나온 야외에 위치해있는데, 이는 바로 둥지 모양의 조형물입니다. 새둥지 모양으로 만들어진 설치물에서 마치 둥지 안에 들어가 있는 것처럼 사진을 찍을 수 있는데 저도 잘 나오고 싶어 여러장 찍었습니다. 날씨가 좋으면 둥지 밖으로 화창한 하늘도 나와 예쁜 사진을 얻을 수 있고, 특히 커플들이 꼭 사진을 남기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혹시 강릉 여행을 연인과 함께한다면 놓치지 마세요. 미술 전시회 이외에도, 하슬라 아트 월드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 워크샵을 제공합니다. 각 프로그램은 몰입형 경험을 제공하고 한국 문화에 대한 더 깊은 이해를 촉진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이 곳에서 가장 좋았던 것 중 하나는 드넓은 정원입니다. 아름답게 조경된 정원에서 여행객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고 강릉의 자연미를 그대로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야외 조각품과 설치물이 이러한 경치 좋은 정원과 함께하여 예술과 자연을 한 번에 즐길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하슬라 아트 월드는 자주 아트 페어, 축제, 그리고 계절별 전시회를 포함한 특별한 행사를 개최합니다. 이러한 행사들은 방문객들이 역동적인 방식으로 예술과 문화에 참여할 수 있는 추가적인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렇게 하슬라 아트 월드는 예술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정말 이상적인 관광지이며 강릉 여행 시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하는 장소입니다. 독특한 환경, 다양한 전시회, 그리고 문화 프로그램들로 인해 계속해서 강릉의 명소가 되고 있으니 한 번도 가보지 못한 사람들은 여행 일정에 이 곳을 방문하는 것을 고려해보시길 추천합니다.
3. 초당순두부마을
강릉의 맛집을 검색하면 해산물 식당, 햄버거 등 다양한 종류의 음식이 나옵니다. 그중에서도 초당순두부는 항상 거론되는 음식 중 하나입니다. 개인적으로 여행까지 와서 평소에 먹을 수 있는 두부를 먹으면 아깝다고 생각했는데 자극적이지 않은 음식이 당길 때 이보다 더 좋은 음식이 없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아침 식사로 최고인 것 같습니다. 강릉에는 이런 초당순두부가 유명하여 초당순두부 마을까지 있습니다. 강릉 초당 순두부 마을은 순두부의 한 종류인 초당 두부를 생산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초당"이라는 이름 자체는 두부를 뜻하는 옛 한국어 단어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이 마을은 한국에서 가장 좋은 두부를 생산하는 것으로 명성을 얻었으며, 강릉을 여행하는 관광객을 모두 끌어 모았습니다. 초당마을에서 생산되는 두부는 매우 우수한 품질로 특징지어지는데, 이는 비단 같은 질감과 섬세한 맛을 특징으로 합니다. 이 높은 품질은 주로 여러 세대에 걸쳐 개선되어 온 전통적인 생산 방법에 기인합니다. 이 과정은 현지에서 조달한 콩과 그 지역의 순수한 샘물을 사용하는 것이며, 이는 두부의 뛰어난 부드러움과 은은한 맛에 기여합니다. 역사적으로 초당 마을의 두부 제조 기술은 지역 장인들이 그들의 기술을 완벽하게 만들기 시작한 19세기 후반으로 거슬러 올라간다고 합니다. 전통적인 방법의 사용과 전통적인 요리법에 대한 고수는 현대 음식 생산 기술이 진화했음에도 불구하고 초당 두부의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현재는 마을의 많은 지역 사업체와 소규모 생산자들은 방문객들이 이 지역의 풍부한 요리 유산을 반영하는 정통 초당 두부를 즐길 수 있도록 보장하면서 이러한 전통적인 방법을 계속해서 실천하고 있습니다. 유명한 초당순두부 맛집은 웨이팅 어플을 통해 대기를 해야할 때도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습니다. 이 곳의 메뉴로는 일반적인 초당 순두부찌개, 그리고 볶음요리, 반찬을 포함한 다양한 두부 중심 식사가 있습니다. 또 유명한 메뉴로는 두부 전골이 있는데, 이 역시 야채, 해산물 또는 고기와 함께 풍부하고 풍미 있는 육수에 부드러운 두부를 특징으로 합니다. 마을 자체는 매력적이고 전통스러운 분위기를 가지고 있으며, 한국의 전통 건축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매력이 있습니다. 방문객들은 그 지역의 두부 만드는 전통을 강조하는 작은 가게와 음식점을 탐험하면서 마을 거리를 산책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 마을의 주변 지역은 해안 경관과 그림 같은 경치를 가지고 있어 밥 먹고 산책하기 정말 좋은 장소이며, 곳곳에 펼쳐져 있는 소나무 숲도 이 곳의 자연적인 매력을 더해줍니다.